남양주시, 화도읍 현장시장실 운영…주민과 지역 현안 점검

화도읍 주요 사업 현장 점검하며 주민 의견 수렴 녹촌IC 병목 개선·폭염 대응·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살펴 주민 간담회 열고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 방안 논의

2026-07-28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화도읍에서 두 번째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현덕 시장은 화도읍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폭염 대응과 교통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읍·면·동 민원실을 오전 8시부터 개방하도록 지시하고, 화도읍 공공체육시설의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전력요금 절감 사례를 공유하며 전 읍·면·동의 예산 절감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기원위스키 투어' 운영 사업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제도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상습 정체 구간인 녹촌IC 국도 병목지점 개량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과 교통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개량사업 이후 인근 도로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불편을 우려했고, 최 시장은 녹촌~창현 간 농어촌도로 102호선 확장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일정을 마친 최 시장은 화도읍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마석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화도읍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통과 생활환경, 지역 발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주민을 직접 만나야 지역의 문제와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화도읍 현장시장실에서 접수된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검토해 후속 행정 절차와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