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403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2026년 추경안 등 최종 의결

제2차 본회의서 조례안·기금운용계획·우만가구역 재개발 의견청취 진행 김은수·배지환 의원 5분 발언…북수원 주차난과 영통구청 신청사 공론화 촉구

2026-07-2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9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육성,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시민 생활과 수원시정에 영향을 미칠 16개 안건이 상정된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들은 본회의 최종 의결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조례 제·개정뿐 아니라 복지시설 운영과 도시정비, 기금 운용 방향까지 다뤄지는 만큼 의결 결과와 후속 집행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수원시의회 학술용역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은 위원회에서 채택됐으며, 기획경제위원회는 ‘수원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등 6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민간전문가의 시정 참여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인권 기본 조례와 통·반 설치 조례 개정안 등은 원안 가결됐다.

도시미래위원회가 심사한 ‘수원시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도 본회의에 오른다. 해당 조례안은 피지컬 AI 산업을 수원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다함께돌봄센터 23·24·25호점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을, 환경안전위원회는 노점판매대 허가와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수정 가결한 2026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도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고향사랑기금과 옥외광고발전기금, 기반시설설치기금, 사회복지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 의견으로 상정된다. 우만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제시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김은수 의원이 야구장 인근 주차 문제 해결과 북수원시장 현대화를 촉구한다. 배지환 의원은 문화체육복합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매탄동 주민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제3항에 따라 지난 13일 개회했으며,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를 중심으로 29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