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2분기 매출 1조 1176억원·영업이익 1037억원 달성

매출 45%·영업이익 219% 증가…방산 대규모 수출·양산이 ‘호실적’ 견인

2026-07-28     최창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의 2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176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21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4% 늘어난 527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방산 부문에서는 ▲폴란드 K2 전차 조준경 및 사격통제장치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등 대규모 수출 사업과 ▲차세대 호위함 울산급 Batch-III(FFX Batch-III) 함정전투체계(CMS)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및 항전장비 ▲국내 K2 전차 조준경 및 사격통제장치4차 양산 등 주요 국내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ICT 부문은 ▲한화생명 차세대 시스템 ▲한화필리조선소 ERP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마트플랜트 구축 등 계열사 시스템 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수주잔고는 2025년 2분기 기준 총 11조 2959억원이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수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주요 사업 수주를 지속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대규모 수출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국내 주요 양산 사업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해외 시장 개척과 핵심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