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작…야간·휴일 소아진료 강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27일부터 본격 운영 돌입 평일 오후 9시·주말 오후 6시까지 소아 진료 제공 응급실 부담 줄이고 지역 내 소아 의료 접근성 향상
2026-07-28 이정애 기자
계양구가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마련하며 지역 내 소아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섰다.
구는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공모에 365온메디의원이 최종 선정돼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도 경증 소아환자가 응급실 대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소아 진료 기반을 확대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에 지정된 365온메디의원은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외래환자가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계양구는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주민들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지역 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경증 소아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아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