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음악문화공간 '지음' 8월 3일 정식 개관
부평아트센터에 음악 기록·감상·교육 아우르는 문화거점 조성 LP·CD 등 5천985점 음악자료 기반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개관식서 LP 청음회·감사패 전달 등 다양한 행사 마련
2026-07-28 이정애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이 음악도시 부평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문화거점 '음악문화공간 지음'을 정식 개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 부평아트센터 3층에 조성한 음악문화공간 '지음'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음'은 재단 출범 이후 20년간 축적해 온 음악도시 부평의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 기록을 접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공간에는 고(故) 고석준 선생이 기증한 LP와 CD를 비롯한 음악자료 5천985점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한국근대문학관 소장 자료를 활용해 음악 기록 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월 30일 임시 개관한 '지음'은 약 3개월 동안 기증 음반을 정비하고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 활용 방안을 보완했다. 정식 개관 이후에는 음악 기록 전시와 음반 감상,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서는 공간 조성 과정 소개와 함께 음악자료 구축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음악 진행자(DJ) 한영우와 함께 기증 LP를 감상하는 청음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음'이 문화도시 부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이어가는 대표 음악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