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손화정 구청장 현장 소통

도시농업 교육 참여 주민들과 주말 현장 소통 이어가 이끼 테라리움·친환경 천연비료 만들기 체험 함께해 주민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

2026-07-28     이정애 기자

영종구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손화정 구청장이 교육 현장을 잇달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했다.

손 구청장은 지난 11일 서당골 공동텃밭(중산동)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에 참여하고, 주민들과 도심 속 녹색생활이 주는 치유 효과와 도시농업의 의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운북동)을 찾아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한 친환경 천연비료 만들기' 교육 과정을 참관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구청장이 직접 교육장을 방문해 함께 소통하는 모습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 참여 주민은 "도심 속에서 흙을 만지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구청장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나눠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도시농업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을 치유하고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친환경 도시 영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구는 올해 도시농업 전문가 4명을 강사로 초청해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당골 공동텃밭과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에서 각각 5회씩 진행되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