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 6곳,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수상…지역 고용 창출 성과 인정
도내 선정기업 10곳 중 6곳 이름 올려…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성과 인정
원주시 기업들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하는 일자리 우수기업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지역 고용 창출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 기업들은 제조업과 의료기기, 물류, 반도체 등 지역 주력 산업에서 지속적인 채용과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통계청의 2025년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역경제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고용 기반 강화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정부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며 지방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기업 6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대상에는 모두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원주 소재 기업이 6곳을 차지했다. ㈜대진물류, ㈜바이오프로테크, ㈜세원,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케이투앤 등 5개 기업이 우수상을 받았고, ㈜비알팜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은 도내 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근로자 증가율과 청년 채용 확대, 고용 유지율, 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사업 참여 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이 제공된다.
우수상을 받은 ㈜대진물류는 물류와 화물 운송 분야에서 지역 물류 인프라 확충과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이오프로테크는 심전도 전극과 고주파 수술용 의료기기 소모품을 개발·생산하며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세원은 자동차 및 산업용 필터 제조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케이투앤은 반도체 공정용 특수밸브 생산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제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상을 받은 ㈜비알팜은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적 고용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 의료기기와 반도체, 바이오산업은 원주시의 대표적인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원주에는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으며, 첨단 제조업과 바이오헬스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기업 육성이 청년 인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기술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