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12개 동 현장 방문 마무리…“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인다”
군포시 민선 9기 현장행정 본격화…한대희 시장 “시민 체감 변화 만들 것”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첫걸음을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에서 시작했다. 재개발·재건축과 교통, 돌봄 등 지역별 주요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다. 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경로당과 복지시설, 소방서 등 유관기관까지 방문 범위를 넓혀 생활 불편과 협력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 군포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한대희 시장이 지난 2일 대야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복지시설,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동별 현안과 주민 불편을 시장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시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추진 상황과 교통환경 개선, 돌봄서비스 확대 등 지역사회의 주요 요구를 들었다.
주민들은 정비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군포시가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단순한 주택 정비를 넘어 주거환경과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과 복지시설에서는 시설 이용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냉·난방시설 운영 상태와 내부 이용환경, 안전 문제 등을 살폈다. 현장에서 제기된 시설 개선 요구와 생활 불편은 담당 부서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여건을 따져 후속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방문에서는 시민 안전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군포시는 기관별 건의사항과 협조가 필요한 현안을 공유하고, 긴급 상황이나 복합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시정의 출발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있다”며 “4년 만에 다시 군포시장으로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이 제기한 문제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 과정과 결과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더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군포로 나아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순회 방문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한 뒤 사업 타당성과 우선순위,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추진 과정과 검토 결과를 주민에게 안내해 현장 방문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