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마무리…시정 점검·행정사무감사 준비
8일간 주요업무 추진현황 점검…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각종 안건 의결 조주환 의장 “합리적 견제와 책임 있는 대안 제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의회가 2026년도 주요 시정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마치며 하반기 의정활동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제263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정책 방향과 사업별 진행 상황을 살폈다. 예산이 계획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 추진 중인 사업이 시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회기 중에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제도 개선과 시민 편익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진재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김미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 이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해 집행부의 행정 전반과 주요 사업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회기 동안 조례안과 동의안, 보고안건 등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살피고, 사업의 필요성과 행정 절차의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이천시의회는 시정 점검과 제도 정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함께 진행하며 하반기 의사일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조주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 주요업무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히 준비한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과 사업을 세심하게 살피고, 합리적인 견제와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확정된 하반기 회기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