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 직원 대상 지방계약 기초교육…계약 행정 전문성 높인다

공사·용역·물품 계약 절차부터 단계별 유의 사항까지 실무 중심 교육 김성제 시장 “전문성 갖춘 계약 행정으로 시민 신뢰 높일 것”

2026-07-27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지방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집행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계약 업무가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있는 만큼 담당자의 법령 이해와 정확한 절차 이행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계약 분쟁과 논쟁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의왕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계약 행정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계약 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계약 관련 법령과 실무 절차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계약 체결부터 집행까지 업무 전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방문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방계약 분야 전문강사는 공사·용역·물품 계약의 기본 개념과 계약 체결 절차, 업무 단계별로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계약 관련 쟁점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법령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석 차이와 계약 유형별 논쟁 사례를 공유하고, 사안에 따른 유권해석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가 제시돼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의왕시는 계약 담당자뿐 아니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직원들도 기본 절차와 법적 기준을 충분히 숙지해야 행정 오류와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제도 변화, 감사 지적 사례 등을 반영한 실무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계약 업무는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직결되는 만큼 실무담당자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