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캐나다 첫 단독 공연 성료

2026-07-27     심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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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북미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아이브는 지난 21일과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몬트리올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개최했다. 데뷔 후 캐나다에서 펼친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시작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찬 가운데, 더욱 강력해진 무대 역량을 펼치며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아이브는 새로운 콘셉트의 비주얼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등장과 동시에 무대를 가득 채운 멤버들의 존재감은 현지 팬들의 환호를 끌어내며 공연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아이브는 강렬한 사운드의 ‘갓챠(GOTCHA)’와 ‘엑스오엑스지(XOXZ)’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며 단숨에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아이브 특유의 당당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블랙홀(BLACKHOLE)’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호흡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견고해진 무대 역량을 보여줬다.

오래 기다려온 현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를 향해 인사를 건넨 아이브는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으로 공연의 결속력을 더욱 높였다. ‘TKO’, ‘홀리 몰리(Holy Moly)’에 이어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까지 더해진 셋리스트는 아이브의 섬세한 공연 서사와 완벽한 합의 칼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앞선 투어 무대마다 화제를 모았던 6인 6색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장원영의 ‘에잇(8)’을 시작으로 레이의 ‘인 유어 하트(In Your Heart)’, 리즈의 ‘언리얼(Unreal)’, 가을의 ‘오드(Odd)’, 이서의 ‘슈퍼 아이시(Super ICY)’, 그리고 안유진의 ‘포스(Force)’까지, 각 멤버의 개성을 극대화한 독창적인 콘셉트와 스타일링이 빛을 발하며 '원팀' 아이브로서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해냈다. 

공연 중반부 아이브는 특유의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애티튜드(ATTITUDE)’를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LOVE DIVE)’, ‘레블 하트(REBEL HEART)’, ‘아이 엠(I AM)’을 이어가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뱅뱅(BANG BANG)’ 무대에서는 캐나다 현지 팬들이 한국어 가사까지 완벽하게 따라 부르는 폭발적인 싱어롱의 장관이 연출되며 아이브의 압도적인 공연 장악력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아이브는 ‘슈퍼노바 러브(Supernova Love)’, ‘키치(Kitsch)’,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부르며 무대 곳곳을 누볐다. 객석 가까이 다가가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교감한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환호 속에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캐나다 첫 단독이자 북미 투어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캐나다 단독 공연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고 떨리기도 했는데, 현장을 찾아주신 다이브들의 에너지 덕분에 북미 투어의 시작을 너무 기분 좋게 연 것 같고, 특히 새로 보여드린 스타일도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뿌듯했다. 앞으로도 멋지고 즐거운 무대로 더 많은 다이브에게 행복을 전하러 갈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캐나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브는 오는 25일 뉴어크, 29일 오스틴을 거쳐 8월 1일 LA, 4일 오클랜드, 7일 시애틀, 9일 밴쿠버까지 ‘쇼 왓 아이 엠’ 북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