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폭염 대응 건강관리 본격화…취약계층 현장 지원 확대

보건소 중심 방문·전화 상담 통해 건강 상태 집중 확인 폭염 대응 물품 지원과 건강수칙 안내로 온열질환 예방 강화

2026-07-27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 동부보건소를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3,3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효 시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건강 이상이 확인될 경우에는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자와 냉감바지, 보냉병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대응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남양주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건강위험도가 높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안부 확인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해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