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고해상도 3D 입체지도 서비스 본격 확대
드론 촬영 기반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 행정서비스 본격 운영 연도별 도시 변화 비교 가능한 시계열 서비스 새롭게 구축 시민도 아이맵 통해 입체 지도·생활정보 손쉽게 이용 가능
인천시가 드론으로 구축한 초고해상도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미래형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는 한편, 도시의 변화를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는 '도시 변화 모습'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는 인천 전역을 현실과 같은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공간정보 데이터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시 전역 687㎢에 대한 3차원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개발과 변화가 집중된 134㎢ 지역을 대상으로 최신 데이터를 추가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도시 변화 모습(시계열)' 서비스는 연도별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도시의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 심의와 재난·방재, 환경 모니터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현장 방문 없이도 정밀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행정 활용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 아이맵을 통해 시민 맞춤형 3차원 정책지도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주요 랜드마크와 지형, 건물 정보는 물론 생활과 밀접한 공공정책 정보까지 입체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안정성도 강화했다. 시는 지난해 공간정보플랫폼 '아이맵'의 핵심 기반 엔진을 국산 소프트웨어로 전면 교체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초고해상도 3차원 공간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정하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와 도시 변화 관리체계를 통해 인천형 디지털 트윈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며 "정밀한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민간 협력과 시민 서비스를 확대해 미래형 입체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