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홍천로타리클럽, 취약계층 돌봄부터 문화유산 보전까지 지역사회 봉사 이어가
폭염 대비 생활용품 지원·맞춤형 돌봄 실천…군업리 지석묘군 환경정화로 문화유산 보전 동참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권정봉)은 지난 23일 홍천군 화촌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생활환경 취약가구를 위한 폭염 대응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26일에는 화촌면 군업리 지석묘군에서 문화유산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과 지역 문화유산 보전을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민·관 협력 돌봄과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갔다.
새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화촌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선풍기 14대와 맞춤형 식탁 1세트를 후원하고 설치했다. 화촌면에서 이어온 지역사회 봉사는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회원들은 일부 취약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활동과 주거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나머지 물품은 화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한 가구에는 맞춤형 식탁을 직접 설치하며 민·관 협력 돌봄을 실천했다.
이어 새홍천로타리클럽은 26일 화촌면 군업리 지석묘군을 찾아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배우고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청동기시대 유적인 군업리 지석묘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살펴본 뒤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홍천 군업리 지석묘군은 북방식과 기반식 고인돌 16기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군업천을 따라 분포해 있으며, 1986년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