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12개 동 142곳 누볐다…제10대 의회 첫 현장 소통

이우천 의장·시의원 참여해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 청취 수렴 의견 조례 제정·예산안 심사·정책 점검에 반영 방침

2026-07-26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관내 12개 동을 순회하며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단순한 기관 방문에 그치지 않고 경로당과 복지기관, 안전시설 등을 직접 찾아 지역별 불편 사항과 정책 수요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일정에는 이우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여해 시민과 현장 종사자들이 전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수렴된 의견을 조례 제정과 예산안 심사, 지역 현안 점검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이우천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군포지역 12개 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복지기관, 119안전센터 등 모두 142개소를 방문했다. 제10대 군포시의회 출범 이후 실시한 첫 동 순회 활동이다.

의원들은 각 방문지에서 동장과 직능단체 임원, 시설 관계자, 이용 시민 등을 만나 지역 여건과 시설 운영 상황을 살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비롯해 복지 서비스 개선, 생활 안전, 지역 발전과 관련한 의견도 폭넓게 청취했다. 행정과 복지·안전 분야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확인했다.

시의회는 이번 순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분야별로 검토한 뒤 향후 의정활동과 연결할 계획이다.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제도 개선 가능성을 살피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검토한다.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처리 과정과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이우천 의장은 “제10대 군포시의회의 첫걸음을 시민의 생활 현장에서 시작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의회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동마다 다른 여건과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의견이 일회성 방문이나 단순한 기록에 머물지 않도록 조례와 예산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시민의 요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체감형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동 순회에는 이우천 의장이 전체 일정에 참여했으며, 나머지 의원들은 지역구 또는 배정된 일정에 맞춰 현장을 찾았다.

군포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를 의정활동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