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1·2동 주민과 정책공감토크…“시정에 적극 반영”

교통·안전·생활 현안 집중 논의 안성시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1주차 마무리…생활밀착형 건의 잇따라

2026-07-25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 1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안성2동과 안성1동 주민을 차례로 만나 교통과 안전, 교육, 환경, 생활 기반시설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 주민 150여 명씩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안성시는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담당 부서별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오전에 열린 안성2동 정책공감토크에서는 광역버스 하차 구간의 안전 확보와 안청중학교 잔디 설치 지원, 매립장 연장에 따른 주민 피해 대책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안성천 공원시설 정비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 등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건의도 이어졌다.

오후 안성1동 주민들은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와 마을 인도 설치, 노후 도로 포장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와 중앙로 야간조명 설치 등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의견도 제시됐다.

본행사에 앞서 안성2동에서는 백성초등학교와 명륜여자중학교 학생 동아리가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안성1동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무대를 마련해 주민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구가 밀집된 동 지역인 만큼 교통과 안전, 생활 인프라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문제들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며 “현장에서 전달받은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20일 시작한 정책공감토크 1주차 일정을 마친 데 이어 다음 주 금요일까지 남은 7개 면·동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공동주택 입주민과 농업인, 노동자 등 계층별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 지역과 생활 현장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