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암 조기 발견 위해 국가암검진 홍보 확대

동부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가암검진 참여 홍보 추진 취약계층 대상 전화·문자 등 맞춤형 안내로 검진 참여 독려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암별 검진 기준에 따라 시행

2026-07-25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 동부보건소가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검진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시민들의 국가암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한 안내와 홍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이에 동부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검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별 전화와 문자메시지(SMS), 홍보물 제공 등을 통해 국가암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출생연도에 따라 홀수·짝수 연도로 구분해 2년마다 실시되며,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다. 대장암 검진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검진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 월 12만7천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이하이다. 이 밖의 국가암검진 대상자도 국가 지원을 통해 본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검진 대상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가암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