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촌협약 체결 5년간 411억 투입 농촌 대전환 추진

농식품부와 협약 체결 물금·동면·원동면 9개 사업 추진 국비 265억 확보 생활SOC 확충·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 중심지 활성화로 지역 균형발전 기반 마련

2026-07-24     김국진 기자
농식품부

양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향후 5년간 40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해 남서부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2026~2030년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물금읍·동면·원동면을 중심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지역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농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총사업비는 411억2천만 원으로 국비 265억4천만 원을 비롯해 도비 43억4천만 원, 시비 101억2천만 원 등이 투입된다. 시는 이 재원을 활용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 모두 9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주민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산 농촌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농식품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남서부 지역이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