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애인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 보급·교육 본격 추진

발달장애인 활동기관 등 14곳 1,200여 명 대상 교육 재난안전지침 보급으로 위기 대응능력·안전의식 강화 10월 말까지 현장 방문 교육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2026-07-24     김국진 기자
장애인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장애인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 보급과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의체는 장애인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 보급 및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재해 발생 시 장애인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재난 안전 가이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재난안전지침을 현장에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제공기관과 활동지원 제공기관 등 14개 기관의 이용자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2일 김해돌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민 장애인복지분과장은 "재난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현장 종사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