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하반기 원주행복버스킹 버스커, 심사위원 공개모집

7월 27일부터 공개모집,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2026-07-24     김종선 기자

원주시, ‘원주행복버스킹’ 참가 예술인 공개 모집…거리공연으로 지역문화 활력 높인다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원주시가 하반기 거리공연 프로그램인 ‘원주행복버스킹’ 참여 예술인과 공연 심사위원 공개 모집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과 생활 속 문화 참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공연장뿐 아니라 광장과 거리, 공원 등 열린 공간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버스킹과 거리공연을 활용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원주시는 2026년 하반기 '원주행복버스킹'에 참여할 버스커와 공연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주행복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음악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심사체계를 운영해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버스커 모집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지정된 신청서를 작성해 원주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버스커 선정 심사위원도 함께 공개 모집한다. 심사위원 신청은 7월 27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연예술 분야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거리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도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버스킹과 같은 생활문화 공연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 유동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모집 자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27일 원주시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