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성기업인과 소통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확대
여성기업의 경제활동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여성기업인들과 소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원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성기업은 300만 개를 넘어 전체 기업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업과 제조업, 도·소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판로 확대와 창업, 기술개발 지원 등 여성기업 육성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화도읍 비스타밸리에서 열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 7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과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연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빈경민 박사의 풍수지리 강연을 시작으로 여성기업인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기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연자 회장은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여성기업은 창업과 혁신을 이끄는 경제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구매 판로 지원과 수출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기업의 성장은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산업의 다양성과 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한다.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경제에서는 여성기업인의 네트워크 구축과 행정 지원이 기업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중요한 주체"라며 "기업의 성장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