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AI 안전관리 전면 확대…공공개발 현장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안전의식 100%, 안전사고 0%' 새 슬로건 선포, 건설 전 과정 안전관리 강화 AI 기반 위험예방과 특별 안전교육 병행, 현장 중심 안전문화 확산 추진

2026-07-23     배한익 기자

캠코가 공공개발사업 전 과정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건설현장부터 준공 이후 운영 단계까지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안전문화 확산이 본격 추진된다. 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 예방활동도 핵심 추진과제로 제시됐다.

캠코는 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 47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개발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개발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안전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현장뿐 아니라 준공사업장까지 포함한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주요 목표다.

이날 캠코는 '안전의식 100%, 안전사고 0%'를 새로운 안전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근로자와 시설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내용을 담은 안전 실천 결의문도 함께 채택했다. 이를 통해 모든 공공개발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결의문에는 안전 중심의 공공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추진과제가 담겼다.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해 안전 중심의 공공개발을 선도하고 경영진 특별안전점검과 노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공공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와 선제적 위험요인 개선체계를 적용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캠코는 결의대회와 함께 특별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건설공사 발주자의 법적 의무 이행과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준수를 중심으로 관련 법적 책임과 현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제 현장에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개발사업장의 안전은 공공기관으로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새로운 안전 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이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추고 AI 기반 예방활동 강화 등 핵심과제를 적극 실천해 중대재해 Zero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공공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는 앞으로도 공공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위험관리와 예방 중심 안전체계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공공개발사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공공개발 문화 확산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