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돌봄 리빙랩 토론회…시민 중심 돌봄모델 모색

전문가·유관기관 등 100여 명 참여해 치매돌봄 발전방안 논의 지역사회 기반 치매안심마을·리빙랩 모델 구축 방향 공유 토론회 의견 하반기 치매돌봄 리빙랩 사업에 반영 예정

2026-07-23     이정애 기자

부천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돌봄의 미래를 논의하고 시민 중심의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부천치매돌봄 리빙랩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중심 치매돌봄 체계 구축과 부천형 치매돌봄 리빙랩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 치매 돌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치매안심센터와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자이, 사이임팩트가 공동 주관했으며, 치매사업 담당자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지역사회 돌봄 과제, 치매안심마을 조성, 리빙랩 기반 치매친화사회 구축, 경도인지장애 당사자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치매돌봄 모델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피어서포트 기반 경도인지장애 돌봄모델을 비롯해 의료·공공·교육·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과 부천형 치매돌봄 리빙랩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과 의견을 올해 하반기 치매돌봄 리빙랩 사업에 반영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도시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돌봄의 미래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 중심의 치매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