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BF 인증…무장애 문화공간 완성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 획득으로 이용 편의성 강화 재개관 이후 관람객 9만 명 돌파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2026-07-23 이정애 기자
제물포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획득하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시설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물포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지난 20일 BF(Barrier Free) 본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박물관 증축 사업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며 포용성과 접근성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박물관은 증축과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뒤 지난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 정식 개관했다.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올해 7월 기준 누적 관람객은 9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BF 인증은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누구나 건축물과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시설의 범용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추진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문을 연 송현근린공원 공영주차장도 BF 본인증을 획득해 박물관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한층 향상됐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BF 인증은 법적 기준을 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의 이용 환경을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공공시설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