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 시작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대학생·미취업 청년 금융 부담 완화 학업 지원 강화 지난해까지 4만2천여 명 33억7천만 원 이자 지원

2026-07-23     김국진 기자
경남도청/사진

경상남도가 대학생과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는 '2026년 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7~12월)와 2026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생과 청년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도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또는 도내 대학을 졸업한 뒤 5년 이내의 미취업 청년이다. 다만 대학 제적·자퇴생과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상 직장가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재학생과 휴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를,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결과는 오는 12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이 학생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9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4만2,629명에게 33억7,7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