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보건소 세계 모유수유주간 맞아 건강캠페인 운영

임산부·수유부 대상 맞춤형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마련 온라인 챌린지와 실태조사로 모유수유 문화 확산 앞장 8월 1일부터 7일까지 시민 참여형 다양한 행사 진행

2026-07-23     김국진 기자
세계

김해서부보건소가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임산부와 수유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마련해 건강한 모유수유 문화 확산에 나선다.

23일 김해서부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주간(8월 1~7일)을 기념해 임산부와 수유부, 시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Week! 함께해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월 4일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아기와 함께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장유2동으로! 찾아가는 모유수유 적기교육'을 진행하며, 8월 7일에는 서부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수유, 야-호! 맘(Mom)편한 수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산부인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모유수유 이론 교육과 모형을 활용한 실습, 수유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김해아이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전, 모유수유! 함께하는 다짐' 모바일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자는 QR코드를 통해 단어 퀴즈를 풀고 모유수유 실천 다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관내 출산 후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2026년 모유수유 실태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도 병행한다.

세계 모유수유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8월 첫째 주를 지정해 운영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모유수유는 영유아의 면역력 향상과 모자 간 정서적 유대 형성은 물론 산모의 산후 회복과 산후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은정 김해서부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아기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영유아 특화 보건소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