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통합돌봄분과’ 신설

지역사회 중심 돌봄의 완성도 높인다

2026-07-23     김종선 기자

횡성군은 지난 22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관 2층 강당에서 민·관·학 복지돌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합돌봄분과 회의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부터 ‘횡성군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사업을 모색해온 횡성군은 이러한 선제적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이번에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 통합돌봄분과’를 공식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횡성군 통합돌봄사업은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돌봄·돌봄도시락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통합돌봄분과 설치로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장애인, 지역복지, 통합사례분과를 포함 7개 실무분과를 운영하게 된다. 각 실무분과는 지역의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하게 구성될 수 있으며,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돌봄관련 실무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8명이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 분과 임원 선출과 함께 분과 운영방향 및 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소영 교수와 함께 ‘2026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횡성군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의 발전 방안과 실천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유기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통합돌봄분과' 신설은 2026년 3월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지역이 당면한 복지 현안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 중심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적극적 조치로서 의미를 지니며 행정에서도 새로운 분과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