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공공체육센터 5곳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인구·시간대별 수요 분석…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이용 선택권 넓혀

2026-07-23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공공체육센터 5곳의 프로그램을 지역별 수요에 맞춰 재편했다. 연령과 생활패턴, 선호 운동, 이용시간이 서로 다른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센터마다 특화 강좌를 편성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화성국민체육센터와 그린환경센터, 남부국민체육센터, 동탄어울림체육센터, 반월체육센터에서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HU공사는 센터별 강좌 등록 현황을 비롯해 시간대별 이용수요, 지역 인구 구성, 시설 여건, 이용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했다.

이번 개편은 모든 센터가 비슷한 강좌를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생활환경과 주요 이용계층을 세밀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 출퇴근 직장인, 중장년층, 고령층의 활동시간과 운동 목적을 고려해 시민이 자신에게 알맞은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화성국민체육센터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형성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을 위한 골드줌바와 라인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퇴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아침요가와 웨이트트레이닝 강좌도 마련해 이용시간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린환경센터에서는 실버라인댄스와 시니어 바른자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부국민체육센터는 이른 시간 운동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새벽수영과 아쿠아로빅을 운영하며, 동탄어울림체육센터는 참여자의 실력에 맞춘 수준별 수영강습을 제공한다. 반월체육센터는 어린이의 수영 능력과 성장 단계를 고려한 단계별 수영교실을 편성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과 강좌별 참여 현황, 운영 성과를 지속해서 살펴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할 방침이다. 시민 수요 변화에 따라 강좌 구성과 운영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병홍 사장은 “지역과 연령, 생활패턴에 따라 시민이 선호하는 체육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은 다양하다”며 “센터별 이용수요와 운영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