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 현안,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해야”

수원지역 국회의원·수원시·시의회, 주요 사업 추진과 재정 확보 방안 논의 K-실리콘밸리·K-컬처로드·생활밀착형 SOC 확충 등 현안 공유 김미경 의장 “민생·교통·미래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필요”

2026-07-22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지역 국회의원, 수원특례시가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수원형 반값 생활비 정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K-컬처로드 조성 등 주요 사업을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옮기기 위해 정치권과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정책사업뿐 아니라 공원과 문화·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는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이 실제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는지가 협력의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수원특례시의회는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남수헌에서 열린 ‘수원지역 국회의원·수원특례시 당·정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의 추진 상황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미경 의장과 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진·백혜련·김승원·염태영·김준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형 반값 생활비 정책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K-실리콘밸리 완성,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K-컬처로드 조성, 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대응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산업 육성처럼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은 국회와 수원시, 시의회 간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문제에 대해서도 수원시 재정과 지역 내 기업 활동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공동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역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확충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원과 문화·복지시설 개선을 비롯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제때 추진되려면 국·도비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수원의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교통·도시기반시설 확충, 미래산업 육성은 국회와 수원시, 수원특례시의회가 긴밀하게 협력할 때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공원과 문화·복지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필요한 국·도비를 적기에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