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성황리 개최
학부모·시민 200여 명 참여 자기조절 중요성 공유 스마트기기 시대 맞춤형 부모 양육법과 실천 방안 제시 정신건강 교육·상담 확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앞장
김해시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올바른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열고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김해시는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 유관기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강좌는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창원 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봉희 원장(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맡아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아이 인생 최고의 무기, 자기조절'과 '아이의 자기조절을 키우는 방법' 등 두 개의 세부 주제로 나눠 진행됐으며, 자기조절 능력이 정서 발달과 사회성 형성, 건강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가정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양육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아동기에 형성된 자기조절 능력은 평생의 정신건강과 원만한 사회생활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초 역량"이라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교육과 상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자살 위험이나 정신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정신건강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