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AI·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업무협약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 공유 공유대학 거버넌스 기반 AI·반도체 분야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 강화 협약 실효성 높이기 위해 실무 담당 부서 지정 및 별도 실무협의회 운영

2026-07-22     양승용 기자
순천향대-한기대

순천향대학교가 22일 대학본관 중회의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AI(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유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AI·반도체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연구 수행 및 학술회의 개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학점 교류 ▲교육·학술·기술 정보 공유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이다.

특히 AI 의료융합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순천향대와 공학교육·산학협력 분야에 강점을 지닌 한국기술교육대가 대학의 경계를 넘어 교육·연구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학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공동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으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양 대학의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AI·반도체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연결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뜻 깊은 출발점”이라며 “AI·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대학의 경계를 넘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