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 부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공개강좌
지역주민 대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개최 전문의가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과 양육법 소개 충동조절·스마트폰 사용 등 사례 중심 교육 진행
2026-07-22 이정애 기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 교육이 인천서해구에서 마련됐다.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인천서해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서곶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양육자가 아동·청소년기의 정서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자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인천서해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경운 교수와 김민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자기조절 능력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충동조절의 어려움과 낮은 인내력,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 아동·청소년에게 나타날 수 있는 행동 특성을 살펴보고,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과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는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기조절 능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정신건강 정보를 쉽게 접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