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졸업생 식초 100병 기부

직접 만든 파인애플식초 진접읍·별내면에 전달 그린농업대학 졸업생 23명 자발적 나눔 활동 참여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재능기부 지속 실천

2026-07-21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파인애플식초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교육을 통해 익힌 재능을 나눔으로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파인애플식초 100여 병을 진접읍과 별내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졸업 이후에도 동문들이 자율적인 학습과 교류를 이어가는 가운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에는 2024년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장과 전통주, 천연발효 식품 등 다양한 전통 발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학습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졸업생들은 지난해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양배추 피클과 고추장, 천연화장품 등을 직접 제작해 모두 5차례에 걸쳐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미경 전통발효과 19기 대표는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함께 나누며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쌓은 배움과 재능이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 수료생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