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접 청렴 해피콜 운영

8월까지 부패 취약분야 대상 현장 소통 강화 교육장 직접 전화로 애로사항 청취 신뢰도 제고 사전 예방 중심 청렴행정 정착 외부 체감도 향상

2026-07-21     김국진 기자
다이렉트

 

김해교육지원청이 교육장이 직접 부패 취약분야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다이렉트 청렴 해피콜'을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김해교육지원청은 부패 취약분야의 실질적인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지난 21일 첫 전화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다이렉트 청렴 해피콜'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해피콜은 3년 연속 자체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관행적인 업무 처리와 청렴 불감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실무자 중심의 사후 만족도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장이 직접 소통에 나서 외부 체감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운영 대상은 시설공사와 물품 납품·용역 계약,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동부 등 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은 5대 부패 취약분야다.

교육지원청은 계약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업체와 관계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교육장이 직접 전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당한 요구나 부패 행위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청렴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는 등 예방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경애 교육장은 "기관장이 직접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신뢰 기반을 조성해 행정 신뢰도와 외부 청렴도 평가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후 적발과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소통 중심의 선진 반부패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