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숲과 철도로 잇는 '해피트레인' 운영…노사 함께 지역사회 나눔 실천

2026-07-21     김종선 기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가 철도와 산림자원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위해 자연 체험과 숲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산림청의 산림복지 정책은 숲 체험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최근 노사가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피트레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본부 노사와 함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도 참여해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소통에 힘을 보탰다.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본부는 국립횡성숲체원과 협력해 철도 여행과 산림 체험을 결합한 자연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한 아이들은 기차를 이용해 숲체원을 방문하고 다양한 자연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공공기관들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철도와 문화, 관광, 산림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가치 제고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ESG 경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동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공동체 의식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공공기관과 지역기관의 협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태락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은 "이번 해피트레인은 철도가 가진 공공적 가치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