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강화…해외 50개 대학 협력 확대

수능부터 논술·면접·실기까지 공교육 진학지원 체계 구축 도서지역 맞춤형 대입 컨설팅 확대…교육격차 해소 추진

2026-07-21     이정애 기자
인천교육청

인천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과 해외 대학 진학 기회 확대를 위한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고교학점제와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부담을 줄이고, 진학 준비 전 과정을 공교육 안에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인력풀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수능 핵심 개념 특강과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수능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논술과 면접, 체육·미술계열 실기 등 대학별 고사 지원도 확대한다. 모의 논술과 면접 프로그램, 체대 실기 모의전형 운영, 예체능 입시 자료집 제작 등을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원을 강화한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해5도 등 도서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입 컨설팅과 모의면접, 대학 입학설명회를 운영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진학 연수도 함께 추진한다.

글로벌 진학 지원도 확대된다. 교육감 추천 해외대학 진학 프로그램의 협약 대학을 현재 13개교에서 임기 내 50개교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대학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 진학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공약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국내외 대학 진학까지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