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식품산업 기술혁신 협력체계 구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공동 연구개발·기능성 식품소재 상용화 기반 마련 산학연 협력 확대해 글로벌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2026-07-21 이정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 기술혁신과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식품소재 개발부터 상용화, 전문 인재 양성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0일 식품산업 발전과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협력사업인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GINP)'을 통해 구축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마린유겐트코리아도 함께 참여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글로벌 식품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 발굴,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연구 장비와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워크숍 등을 함께 운영하며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생명·바이오와 해양 분야 연구 역량을 식품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기술과 소재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산업 기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푸드테크와 혁신 식품소재 개발에 기여하겠다"며 "K-해조류 가공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