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장단, 수원 현충탑 참배로 의정활동 첫발

남종섭 의장 “167명 의원 역량 모아 민생현안 해결에 집중”

2026-07-20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장단이 원 구성을 마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새롭게 출범한 의장단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현안을 의정활동의 중심에 두고, 여야가 책임 있는 협력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장단은 20일 오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하고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참배는 지난 16일 상임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한 데 이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1천400만 경기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종섭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과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고양10),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3)을 비롯해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시흥1),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성남5), 상임위원장단과 수원 지역 도의원, 경기도의회 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배는 국기에 대한 경례에 이어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며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다짐했다.

의장단은 참배를 마친 뒤 현충탑 뒤편 위패실을 찾아 방명록에 서명했다. 남종섭 의장은 방명록에 “선열들의 뜻 이어받아 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제12대 전반기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을 분명히 했다.

남 의장은 “순국선열께서 지켜낸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원 구성이 완료된 만큼 167명 의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데 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교통, 주거, 교육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점검과 대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