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평택시의회 첫 전문연수…최재영 의장 “시민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

예·결산 심사부터 조례 제정,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까지 실무 중심 교육 제10대 의원 전원 참석…사례와 실습 통해 의정활동 현장 대응력 높여 최재영 의장 “의원 간 소통·협력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

2026-07-20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평택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예산 심사와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의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 판단력과 의회 운영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대한민국 지방의회 하계 합동연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최재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했다. 제10대 평택시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앞두고 의원들이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높이는 한편, 다른 지방의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교육은 신해룡 박사가 맡아 예산안과 결산 심사의 핵심 절차, 재정 분석 방법, 주요 사례별 쟁점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살피는 방법을 비롯해 집행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항목과 결산 심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둘째 날에는 박광호 교수가 조례 발의와 제안설명 실습, 주요 업무보고 자료의 의정활동 활용법,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질의 기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조례안의 내용을 검토하고 집행부 업무를 효과적으로 점검하는 방법을 공유하면서 교육의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과 정책을 보다 꼼꼼하게 심사하고, 지역 현안에 필요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평택시의회는 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향후 상임위원회 활동과 업무보고,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최재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제10대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선진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정책 역량과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조례와 예산,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