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의원 및 관계기관 모여 유휴공간 활용과 민관 협력 등 주민 문화복지 증진 방안 논의
서해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6일 함께이음 사회적협동조합이 마련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일상 속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생활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공공 유휴공간 활용,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및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유관기관 및 문화예술단체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진 의원, 임기현 의원, 김춘수 의원, 홍육례 의원을 포함해 함께이음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원, 서해구청 및 서해구문화재단 실무자, 인천시 지정 비영리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과제를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 안에서 누구나 고르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실천 과제들을 제안했다. 주요 토의 안건으로는 비어 있는 공공시설 등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 주민 생활권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확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지원,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기획행정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원진 의원은 행정기관과 민간 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이 긴밀히 소통할 때 정책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짚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실효성 있는 자치 법규와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행정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인 임기현 의원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공평한 배분을 역설했다. 임 의원은 문화교육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공서비스의 성격을 지닌 만큼,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든 주민이 고른 문화적 자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춘수 의원과 홍육례 의원 역시 방치된 공간의 생산적 재활용에 뜻을 같이하며, 단발성 이벤트성 지원을 지양하고 주민들이 지속해서 체감할 수 있는 장기적 지원책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보탰다.
행사를 기획한 함께이음 사회적협동조합 측은 주민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손쉽게 참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핵심 취지였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연대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