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아파트 옥상 자살예방 안내판 확대 설치…생명안전망 강화
관내 아파트 17곳 옥상 출입구에 위기상담 안내판 설치 상담기관 연락처 제공으로 위기 상황 신속한 도움 연계 지원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자살예방 강화
2026-07-20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아파트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 안내판을 확대 설치하며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다산포레스트2단지를 비롯한 관내 17개 아파트 단지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7개 아파트 단지에 안내판을 설치한 데 이어 대상을 확대해 추진됐다. 시는 통계청의 2024년 자살사망통계를 바탕으로 추락이 주요 자살 수단 중 하나로 나타난 점을 고려해 위기상담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기관과 연락처 등이 안내돼 있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신속하게 전문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안내판 설치 이후에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자살 고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