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퇴원환자 돌봄 공백 줄인다…맞춤형 집중 돌봄서비스 운영

퇴원 직후 어르신 대상 영양·가사·동행 지원으로 회복 도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4개 면 우선 운영 전담 돌봄인력 구성해 신속한 서비스 연계체계 마련

2026-07-20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와 재입원 예방을 위해 '퇴원환자 단기집중 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퇴원 직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회복기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건강 회복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북도면·백령면·덕적면·영흥면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총 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최대 84만 원 범위 내에서 본인 부담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균형영양식 제공을 통한 영양지원과 식사 준비, 청소·세탁 등 가사지원, 병원과 약국, 관공서 이용을 돕는 외출 동행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회복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퇴원 이후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서비스의 신속한 제공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 보유자와 생활지원사 경력자를 중심으로 가사지원 인력 5명과 동행지원 인력 2명 등 총 7명의 전담 돌봄인력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발생 시 즉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췄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