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치매 조기검진 협력병원 확대…맞춤형 진단체계 강화

치매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단·치료 연계체계 구축 협력 의료기관 확대해 주민 의료 접근성과 선택권 강화 예방부터 치료까지 지역 중심 치매관리 서비스 고도화

2026-07-20     이정애 기자

제물포구가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치료 연계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확대하며 치매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15일 인하대병원과 인천기독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 검진을 확대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물포구보건소는 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주민을 협약 병원에 의뢰하고, 의료기관은 치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실시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특히 기존 협약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에 이어 인하대병원과 인천기독병원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치매 검진 협력체계가 한층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의료기관 선택 폭이 넓어지고 보다 신속한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물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치매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물포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구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