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첫 역학조사관 배치…신속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행정체제 개편 이후 자체 감염병 대응 기반 첫 구축 감염경로 조사·접촉자 관리 등 전문 역학조사 체계 운영 감염병 감시와 관계기관 협력 강화로 구민 건강 보호
2026-07-20 이정애 기자
검단구가 감염병 발생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하며 자체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임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검단구가 독자적인 역학조사 역량을 확보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조사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발생 원인 분석과 예방대책 마련 등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검단구보건소는 이번 임명을 계기로 감염병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과 집단감염 발생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인천시, 지역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평상시에는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사시에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과 선제적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검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