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술혁신 선도기업 8개사 선정 미래산업 육성 박차
5대 전략산업·미래기반산업 R&D 집중 지원 확대 도전·성장트랙 운영 최대 1억원 기술개발 지원 인증서 수여와 함께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김해시가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2026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김해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 전략산업과 미래기반산업을 이끌 2026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8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 기업을 비롯해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들을 축하하고,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의 중요성과 지원정책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선정 기업을 대표해 경원특장㈜ 임영경 대표는 "기술혁신 선도기업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연구개발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돼 많은 기업이 기술개발에 적극 도전할 수 있는 경영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기술혁신 선도기업은 김해 5대 전략산업을 대표하며 '김해시 산업 대전환'을 이끌 미래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등 5대 전략산업과 액화수소, 민군 MRO, ICT융합, 메타버스·콘텐츠, 식품 등 미래기반산업 분야의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처음으로 1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지난해 8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공모를 시작으로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최종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매출 규모와 기술 성숙도에 따라 도전트랙과 성장트랙으로 구분해 연구개발 지원을 받는다. 도전트랙은 매출액 20억원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이전 단계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성장트랙은 매출액 2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표준화 단계 등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최대 1억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세 30% 감면(1회)과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도전트랙에 ▲㈜그린백스 ▲㈜바이오크래프트 ▲㈜심플소프트랩 ▲㈜추론 등 4개사이며, 성장트랙에는 ▲경원특장㈜ ▲㈜아이소 ▲에이스텍㈜ ▲㈜엔디케이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