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제10대 의정활동 본격화… 하수처리시설·철도건널목 점검

20~24일 시정업무보고 청취…정책 추진 상황과 시민 생활 현안 점검 세마공공하수처리시설·서부로 임시도로·대원지하차도 등 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조례안 심사 전문교육 이수…첫 회기 준비 역량 강화

2026-07-18     김유수 기자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오산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오산시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서류와 보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시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의 추진 과정,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한다. 의원들은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사업별 필요성과 추진 속도, 시민 체감 효과를 살펴보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을 주문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도 진행한다. 방문 대상은 세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장과 서부로 임시도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현장, 대원지하차도, 오산종합운동장 등이다. 시의회는 각 사업의 공정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주민 불편 요인을 파악해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도로·지하차도 공사는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 생활환경에 직접 연결되는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볼 방침이다. 종합운동장에 대해서도 시설 운영과 이용 환경 전반을 확인하고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살핀다.

의원들은 첫 회기의 내실을 높이기 위한 사전 교육도 마쳤다. 행정사무감사와 조사기법, 조례안 심사기법을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하며 집행부 견제와 정책·입법 심사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다졌다. 시정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에 대비해 주요 현안과 사업별 쟁점도 사전에 검토했다.

공공기관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의원들은 성인지 감수성과 공직윤리의 중요성을 되짚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의회 조직문화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반을 강화했다.

김종욱 의장은 “제10대 오산시의회의 첫 회기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시정 업무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