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평채어바니티서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 불편 청취
신규 입주단지 주민 50여 명 참석…도시개발·철도망 등 민선 9기 주요 사업 공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부터 교통신호 개선·중학교 설립까지 생활밀착형 의견 전달 즉시 처리 과제와 중장기 검토 사안 구분…관계기관 협의 결과도 주민에게 안내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신규 입주 공동주택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를 찾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보육·교통·교육 분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신속한 처리와 지속적인 진행 상황 안내를 약속했다.
의왕시는 지난 15일 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에서 ‘제49회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입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5월 입주를 시작한 풍경채어바니티 주민들의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살피고, 생활과 밀접한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입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왕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철도망 구축을 비롯해 민선 9기 주요 정책 방향이 소개됐다. 이어 주민들은 입주 이후 체감한 생활 불편과 단지 주변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을 전달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설치, 지역 교통신호 체계 개선,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신규 중학교 설립,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이다.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와 생활권 변화에 맞춰 보육·교육·교통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간담회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은 행정이 시민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의 자리”라며 “풍경채어바니티 입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건의사항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처리할 수 있는 사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의견을 담당 부서별로 검토할 방침이다. 비교적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생활민원은 우선 처리하고,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추진 가능성과 절차를 검토한 뒤 주민들에게 진행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