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평산동 노후벽화 새 단장 도시미관 개선
500m 구간 벽화 정비 골목 경관 새롭게 탈바꿈 조형물·모자이크 설치 야간 보행 안전까지 강화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주민 체감 도시미관 높인다
2026-07-16 김국진 기자
양산시가 노후화된 담장 벽화를 새롭게 정비하며 골목 환경 개선에 나섰다. 오랜 시간 퇴색되고 훼손된 벽화를 새 단장하고 보행 안전시설까지 함께 설치해 도시 미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양산시는 평산동 44-1번지 일원 삼성명가와 새진흥7·8차 아파트, 평산교회 주변 등 3개 구간에서 추진한 '평산동 노후벽화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벽화의 색바램과 훼손으로 저해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8,8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를 마친 뒤 5월 공사에 착수해 약 두 달간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은 총연장 500m, 면적 2,250㎡ 규모로, 고압세척과 벽면 재도색을 비롯해 금속 조형물과 모자이크 타일을 설치해 경관을 개선했다. 또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기공사도 함께 추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낡고 어두웠던 담장 벽화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골목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노후 생활환경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