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현장 대응 역량 높인다
재난안전관리 교육 참석해 산불·폭염·풍수해 등 유형별 대응 사례 점검 취임 첫 공식 일정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강조…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 시나리오 기반 실습 통해 단체장 역할과 재난 발생 단계별 대응 절차 확인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대비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하며 시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구체화하고 있다. 산불과 산사태, 폭염, 풍수해, 대형화재 등 시민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 유형별 대응 사례와 현장 지휘 절차를 직접 점검하고,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에 무게를 둔 오산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해 국가 재난관리 정책 방향과 주요 재난 대응 사례를 살펴봤다.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지방자치단체장의 법적 책임과 현장 지휘 역할을 확인하고, 예방부터 초기 대응과 수습·복구로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법정교육이다. 단체장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장으로서 갖춰야 할 판단 능력과 지휘 역량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산불과 산사태, 폭염, 풍수해, 대형화재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 사례가 다뤄졌다. 재난 유형별 발생 원인과 피해 확산 과정, 초기 대응의 중요성,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 관계기관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과정 전반을 공유했다.
특히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풍수해 대응 실습을 통해 기상특보 발효부터 위험지역 예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주민 대피,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로 이어지는 대응 절차를 익혔다.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상황 판단과 행정력 동원이 요구되는 실제 재난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수행해야 할 역할도 구체적으로 살폈다.
조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 안전을 시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해 왔다.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대비 회의를 주재한 것도 장마와 집중호우,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서별 준비 상황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오산시는 이번 교육 내용을 토대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다시 살피고, 재난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예찰·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가 이뤄지도록 부서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현장 협력체계도 지속해서 점검한다.
조용호 시장은 “재난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갖춰 어떤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