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CCTV 영상 1,536건 제공…범죄 대응 효과 높였다
상반기 경찰·행정 목적 영상정보 1,536건 제공…월평균 256건 교통조사 비중 가장 높아…강력범죄·실종사건 대응에도 활용 사건 완료율 77% 기록…CCTV 기반 안전망 강화 지속 추진
남양주시가 올해 상반기 방범용 CCTV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경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영상정보 제공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범죄 예방은 물론 사건 해결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15일 관내 방범용 CCTV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수사와 행정 목적 등으로 모두 1천536건의 CCTV 영상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1천983개소에 방범용 CCTV 6천45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월평균 영상 제공 건수는 256건으로 집계됐다.
월별 제공 건수는 2월 일시적으로 감소한 이후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10%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전체 증가율도 약 33%를 기록해 경찰의 영상정보 활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상 제공 목적은 교통조사가 전체의 약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수사 목적의 기타 사건, 절도, 정보공개 청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강력범죄와 실종사건 대응에도 영상정보가 적극 활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5월 말 기준 영상정보 제공 이후 사건 완료율은 77%를 기록했다. 시는 CCTV 영상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로 활용되며 사건 해결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시는 영상반출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한 영상정보 제공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CCTV 설치 확대와 관제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고 대응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